꽤 오랜만에 레옹을 다시 보았다. 아마도 중학교 때였나....

그때 레옹이 개봉했을 것이다. 그때는 단순히 킬러가 등장하고 여주인공을 멋지게 구하는 재미있는 영화.

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다. 그런데 나이가 들어 다시 보니 감정이 새롭더라.

음.... 영화이기에 킬러는 미화될 수 있다.

아니 그렇게 미화는 안되었구나... 그저 살인이 일상인 킬러로만 표현했으니...

그런데 설정이 좀 마음에 와닿았다. 레옹은 식물은 무척 사랑한다.

이름이 무엇인지는 모르겠다. 하지만 항상 해가 비치면 식물을 창가에 내놓고 영화의 클라이맥스 부분인 치열한 싸움 와중에도 마틸다에게 식물을 안겨준다.

그런데 그 식물은 뿌리가 없다고 한다. 뿌리..........